제로웨이스트
분리배출은 제대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제로웨이스터로 살아 볼 거야'라고
결심한 지 7주 차,
기분으론... 참 한참 전 인것 같은데...
얼마 안 되었네요.
9월, 7주 차,
여전히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신경을 쓰고,
(여전히 새로운 걸 알아갑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 한 달에 비해
반으로 줄여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집에 남아있는 유색 용기에 들은 음료가
10병쯤 되니.... 일단
이것들을 다 먹을 때까지는
가끔씩 유색 플라스틱 배출이
계속 있을 것입니다만,
추가로 구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7주 차,
금주의 분리수거는 아래처럼 하였어요.
캔이 5개, 페트병 1개
그리고 종이류는 편지봉투 2개와 약간 더.
내일 종이류 분리배출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소개를 할 텐데요.
참고로, 전단지, 코팅이 된 종이, 상자...
오염이 묻은 종이... 들은 모두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일반 쓰레기로 버려 주셔야 해요.
치킨 상자도, 치약 상자도, 상품을 싸고 있던
띠지도... 모두 코팅이 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네요.
많은 종이류가 이런 이유로 재활용할 수 없다니
이 점 또한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품의 보호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굳이, 코팅지를 쓰지 않아도 것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금주 분리배출 후 에너지 절감 효과는
아래와 같이 1.6Kwh입니다
( 재활용률이 미비한
PP plastic 용기들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계산되지 않습니다)
이는 헤어드라이기를 1시간 동안 돌릴 수 있는
양이고, 랩톱컴퓨터를 하루하고 반나절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번 주에는 플라스틱 병이
한 개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주로 마시던 우유와 음료를
테트라팩에 들은 오트밀 우유와 두유로
바꾼 것이 주요한 이유인 것 같아요.
그러나 여전히
음식재료를 살 때 동반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가 쉽지 않네요.
빨리 한국 가서 시장 가고 싶어요!!!
그렇다고 한국 음식 포기하는 건
저한테 너무 가혹하고....
아무튼
계속 신경 써 보겠습니다.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죠!
쓰레기도 다이어트 시켜줍시다!
지난주 저의 분리배출이 궁금하시다면,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0818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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