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팁 정리사진 삭제

 

카카오톡으로 인증하는

카카오프로젝트 100 중

알맹상점에서 주관하는

'쓰레기 줄이는 작은 마음'에 참여하여

날마다 정해진 미션을 인증,

드디어 100일 대장정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100일 중 하루를 놓치고,

(사진 다 찍어놓고 다른 일 하느라 자정을

넘긴 거 있죠, 아까워~~~)

99일 인증하였습니다.

 

100일을 마치고 나니

제로 웨이스트는 나 혼자 애쓰기보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함께 바꿔나가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쓰레기를 줄이는 마음, 제로 웨이스트 가는 방법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각 주제별로 나는 이런 것은 하고 있구나!

이런 것은 더 신경 써야겠구나!

각자의 주위를 둘러보고 달라진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절약하는 습관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전기, 물 등의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낭비되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TVN에서 2부작으로 방영된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에 등장한

연예인 그룹의 물과 전기 사용이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던가요?

 

이런 것들을 해봅시다.

1. 메일박스 비우기

2. 대기전력 낭비하지 않기 - 코드, 스위치 빼기

3.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4. 세탁은 모아서, 절약 모드로

5. 냉장고 정리하기, 60%만 채워요.

6. 자가용 대신, 가까운 거리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7. 샤워시간 단축하기, 3분 샤워 면 충분!

8. 전기세, 수도세 확인하기

 

잘 버리기 - 올바른 분리배출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1.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배우기

2. 음식 쓰레기 줄이기 - 음식 남기지 않기,

유통기한 내 소비하기

3. 페트병/ 종이/ 캔/ 유리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4. 화장품 정리해보기

5. '내 손안의 분리배출'앱 깔기

 

소비 패턴 바꾸기 - 일회용 대신 다회용 사용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1. 일회용 없이 살아보기

2. 중고물품, 중고가게 이용하기

3. 일회용 대신 다회용으로 바꾸기 - 텀블러, 장바구니, 손수건, 행주, 빨대,

4. 합성 섬유 그만, 천연섬유 옷을 입어요.

5. 오래 사용하기 - 다회용도 일회용처럼 쓰면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6. 다시 사용하기 - 버릴 것을 살려 계속 새 활용하기.

비닐봉지도 에코백처럼 다시 쓰고, 이면지 활용,

7. 육식을 줄이고 하루 한 끼 채식을 합니다.

8.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플라스틱 그만 사고 그만 버립시다.

9. 비닐 없이 장보기

10. 남은 음식 싸올 용기를 들고 다녀요.

11. 제로 웨이스트 제품 사용: 고체비누,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대나무 타월...

 

잘 알기 - 정보 공유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1, 환경 다큐, 책 보기

2. 지속 가능한 지구 - FSC 산림인증 확인,

생명다양성을 지켜나가요.

3. 밀림을 망가트린 팜유, 팜유 프리 제품 찾기

4. 정보를 알아내고 공유합니다.

 

 

권리장전 - 목소리 내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 인증

 

1. 응원하기

그린인플루언서 팔로우,

선행에 댓글 달고 좋아요,

(이마트 리필 스테이션 응원 메시지,

청소년기후행동에 응원 댓글...)

환경캠페인,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기

 

2. 기부하기

환경단체들 기업이나 정부에 후원 없이

일반 시민의 후원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들의 활동으로 세상에 드러나고,

달라진 것도 많이 있고요.

나의 응원, 기부로 보여주세요.

 

3. 기업, 정부, 단체에 제안서 넣기

공기업, 지자체에 재생용지 사용을 제안,

금융기관에 플라스틱 카드 대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안,

종이팩 수거함 요청,

이마트에 리필스테이션 전 지점 확장 건의 등...

 

4. 민원 넣기

브리타에 필터 수거 요청

스팸 뚜껑 없앨 것을 요청

KT&G에 담배꽁초 수거 요청

음료에 빨대 제거 요청...

등이 작년 한 해 동안 민간인에 의해

요구되고, 개선된 내용입니다.

 

인류가 공존할 대안!

제로 웨이스트!

개인의 삶이 아닌

전 지구인의 바뀐 삶의 모습이 되길

바라봅니다,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포장재 재질 구조 평가제도와 재활용 표기

 

환경부가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어려움'등급 표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이

'재활용이 안 되는 용기를 생산하면서

표시만 하지 않겠다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즉각 반발하였어요.

 

이것은 또 무슨 일일까?

그래서 차근차근 알아보았습니다.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제도

 

 

환경부는 올해 초

포장재 재질의 등급화와 표시를 의무화하는

시행령을 발표하고

계도 기간을 거처 올해 2020년 12월 25일부터

출시되는 9종의 포장재의 등급에 따라

4개 등급 기준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을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재활용 어려움'을 받은 포장재는

2021년 3월 24일까지 포장재에

'재활용 어려움'을 표기해야 하는 의무규정

마련하였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9월 말 공개한 바에 의하면,

1년여의 평가 기관 동안 검사를 마친

2만 7천 건의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은

최우수 또는 우수 48%

보통 20%

어려움 32%로

재활용 우수가 거의 50%나 된다고 강조하는

기사가 있는 반면,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

1/3나 차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기사도 있더군요.

 

여기서 포장재 재질 등급 중

소비자가 궁금해할 이 등급의 의미를 살펴보면,

 

재활용 우수 : 포장재 별 재질, 구조가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로, 가령, 플라스틱의 용기

와 뚜껑이 모두 재활용 우수등급이고,

라벨 재거 또한 쉬우면 우수 등급.

 

재활용 보통 : 포장재의 재질, 구조가

재활용이 용이 또는 재활용 어려움으로 구분되지

않는 경우, 참고로 페트병에서 몸체가

보통등급이면서 라벨이 우수등급인 경우

최종 등급은 '재활용 보통'.

 

재활용 어려움: 포장재의 재질. 구조 세부기준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 구조"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로, 용기 재질이 우수 등급이어도

라벨 재거가 어려운 '재활용 어려움'이라면

최종 '재활용 어려움' 등급.

 

이 제도의 취지는 기업들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포장재와 포장방법을

바꾸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포장재의 재활용이 얼마나 잘 되는지를

알게 하는 취지라고 합니다.

 

화장품 용기는 어떤 재활용 등급이길래?

 

 

 

 

 

제가 사용하고 있는 로션, 에센스, 콤팩트인데요.

이대로 재활용 등급을 예상해본다면,

펌프형의 용기, 뚜껑 모두 플라스틱 others로

표기되어 있지만 펌프에 스프링 등이 포함된

복합재질로 '재활용 어려움'을 받을 것이고요.

쿠션 팩트의 쿠션, 거울, 용기 모두 다른 재질인데다가

부착된 거울을 떼내기도 쉽지 않으니

역시 '재활용 어려움'을 받았을 것입니다.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어려움' 등급은

환경부가 법 계정을 발표할 당시인 2019년부터

이미 논란이 있었고 지속적인 언론 플레이를

해왔었던 것 같아 보입니다. 당시의

신문기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네요.

이 중 '어려움' 등급을 받을 경우, 최대 30%의 환경부담금이 추가 부과된다. 이에 기존에 거울이 붙어 있는 화장품의 경우 '어려움' 등급이 된다. 업계는 아직 대안을 찾지 못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상무는 "거울이 있는 화장품의 경우 거울을 제거해서 제품을 출시하든가, 재활용 '어려움'을 표기하면서 부담금을 올리는 그런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쿠션팩트 제품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외에도 알루미늄 캔으로 출시되는 헤어스프레이 역시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 적용된다. 또 유색 용기에 담겨있는 화장품도 모두 투명 용기로 바꾸지 않으면 부담금이 늘어난다.

환경미디어, 2019.12.06 김명화기자

2020년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 90% 이상이 평가 결과

'재활용 어려움'으로 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였으니 발표 후 1년 동안 대안을 찾지 못하고

어려움만 토로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화장품 회사에 준 예외 조항

 

그런데 지난 25일 환경부는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한화장품협회와

'화장품 용기 회수 촉진 및 재생원료 사용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까지 화장품 용기 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의

포장재 출고. 수입량의 10% 이상을

역회수하고 재생원료의 사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라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환경부의 결정에 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한해 '재활용 어려움' 등급 표시를

면제해 주기로 한 것입니다.

 

제품 포장재의 10% 이상을 다시

회수하는 조건으로

'재활용 어려움'등급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를 인정해 준 것입니다.

 

이는 포장재의 재활용 표시제의 도입 취지가

소비자들이 포장재의 재활용이 얼마나

잘 되는지 알기 쉽게 한다고 설명했던 것에

반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재활용 어려움'등급만이 의무적으로

표시를 하기로 되어 있으니

결국, 재활용이 용이한 것과 어려운 것이

모호하게 섞이게 돼버렸네요.

 

화장품에만 예외를 준 이유는?

 

화장품 업계의 변 :

대부분의 제품에 재활용 어려움이 표시될 경우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하고 수출 경쟁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환경부의 변:

용기의 재질 구조를 바꾸는 게 제도의 목표이기

때문에 역회수와 재생원료 사용 등을 통해

화장품 업계들이 용기의 재질을 재활용에

용이하게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단체의 변:

녹색연합, 녹색미래, 여성환경연대.

네에버카페제로웨이스트홈 등은 성명을 내고

"제조 후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화장품 용기의 경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률이

높아 환경오염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화장품 업계가 재활용 안 되는 용기를

생산하면서 표시만 하지 않겠다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활용 안되는 용기가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줄 만큼

심각한 환경문제이고 사회문제인 것을

인식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가

이를 눈 가리고 아웅하기 위해

제도를 피해 갈 방법만 모색하고 있네요.

 

용기의 재질과 구조를 바꾸는 게 목표인데

그 목표를 대체 언제 실현할 샘이길래

화장품에만 예외를 준다는 것인지

환경부의 설명이 앞뒤가 맞질 않아요,

화장품 용기 90% '재활용 어려움'

그중 10% 이상을 회수한다?

회수하는 10%는 재활용도 안되는 걸

뭐 한다는 겁니까?

그럼 회수도 안되고 버려질 81%의 용기는

누가 책임집니까? 이것도 계속 세금입니까?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

 

함께 생각해 봐 주세요!

 

홍수열 자원순환 사회경제연구소장은

"화장품 용기는 재질도 복잡할 뿐 아니라

씻기 어려운 구조라 세척과정에서

다른 재활용 쓰레기까지 오염시키는 등

선별장에서도 골칫덩이"라며,

"문제를 감출 것이 아니라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화장품 용기에 대한 재활용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1중앙일보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이 제도의 4가지 재활용 표기가 모두

의무적으로 기재되는 것으로 이해했던 저는

그럼 재활용 등급이 표기 안된 화장품은

사지 않으면 될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재활용 어려움'만이 의무적으로

표기를 해야 한다고 하니... 이렇게 해서는

구별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앞으로 재활용 등급을

꼭 확인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1> 재활용 어려움은 구입하지 않는다

2> 화장품의 경우 :

* 재활용 등급 표기가 없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재활용 어려움을 받지 않은 나머지 10%의

화장품들은 마케팅을 위해서라도 재활용 등급을

표시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리필스테이션을 적극 이용한다. (용기 들고 가서 리필하겠습니다)

*화장품 업계의 용기 수거, 재활용을 위한 변화를

주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촉구할 생각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이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하고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고 대대적인 홍보도

했습니다. 지구 위한 착한 포장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환경부에서 수상도 했습니다.

이 모든 긍정적인 신호가

환경부와 손발 맞춘 정치였다고 오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의 니즈가 이미 바뀌었습니다.

획기적인 변화 없이

눈치 보기식 대안으로 안주한다면

그들이 그리 걱정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결국 소비자를 붙잡지 못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분리배출 표시 도안 변경

 

 

그리고 2022년부터는 분리배출 표시가

크기도 8mm에서 좀 더 잘 보이게 12mm로 커지고

도안도 분리배출 방법을 명시하여 바뀐다고

합니다.

 

즉, 2022년부터는 위와 같이

분리배출 표시가 명확히 적힌 것은

명시된 데로 분리배출을 하고

적히지 않은 것거나 '재활용 어려움'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화장품 용기의 경우도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피한다고 해도 위의 '플라스틱' 깨끗이 씻어서

를 쓸 수도 없을 것 같네요.

 

분리배출 표시 도안은 아직 최종안이

나온 것이 아니니 차후 최종안과 함께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70%는 위의 가이드라인에 맞게

최대한 잘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아직도 재활용이 어려운 나머지 30%는

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재활용 가능한 새로운

용기와 포장방법을 마련하는지 확인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내야 하겠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42027

환경일보: http://www.hkbs.co.kr

환경부: https://www.me.go.kr/home/web/board/read.do?menuId=&boardId=973785&boardMasterId=1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로 어디를 가도

반짝반짝하지요?

홍콩도 11월 말이면 곳곳이

크리스마스트리로 새 단장을 합니다.

 

홍콩, 뉴욕의 크리스마스 추억 소환

 

올해는 코로나 땜에

구경도 못 다니네요.

추억의 사진들 소환해봅니다.

 

홍콩 크리스마스트리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미국 뉴욕의 크리스마스 장식 트리

 

참으로 귀한 추억으로 남아버린 옛 추억을

쓸쓸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

2020년을 준비하며 꺼내보았는데요.

 

홍콩 정관오 플라자에서 크리스마스 DIY 장식 만들기

 

지난주에 일주일 치 분리배출 정리를 하다 보니

종이류의 쓰레기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뭐 어떡해 쓸데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나갔는데...

아싸!!!

홍콩 정관오플라자 -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집 아래 상가에서 이런 행사를 하고 있네요.

이곳 홍콩은 작은 도시이고

마땅히 외부로 나갈 데가 별로 없다 보니

쇼핑몰마다 이벤트가 늘상 있다시피합니다.

 

홍콩 정관오플라자 -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상가 안의 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원하는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이벤트입니다.

 

 

 

입구에서 보드를 받아

원하는 장식을 골라 붙이고

예쁘게 색칠까지 해주면 완성!

재생 보드지와 택배 박스 등을 재활용해서

만든 것들이에요.

 

 

 

원하는 보드의 스케치를 선택한 수

준비된 원단들을 가져다

맘껏 붙여주고, 펜으로 장식도 해주면 완성!

자투리 원단들을 모아 트리나

눈사람으로 변신 시킬 수 있으니

훌륭한 재사용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들을

구경했어요.

 

이거... 집에서도 할 수 있겠지요?

자투리 원단이나 잡지 등을 모아

콜라주로 꾸며도 될 것 같고,

폐박스나 종이들을 잘라 종이접기를 해서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으로 쓰고요.

 

나의 DIY 크리스마스 장식

- 결론은 참폐 ㅠㅠ

 

그러고는 문득, 생각이 들었지요!

나도 만들어봐야겠다!

버려지기 직전인 종이상자들을 이용할

절호의 기회다!라는...

좀 있다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 터무니없는 생각의 끝을... X.X

 

 

종이상자들을 꺼내,

가지고 있는 사인펜과 파스텔...

색을 낼 수 있는 건 이게 다 더라고요.

물감도 크레파스도 없고... :(

 

이렇게 그리고 색도 칠해주었어요.

흰색 상자에다가 하니까 안 예쁘군...

솜씨가 없는 게 아니다!!! 하면서

어떡해라도 재능이 없음을 감춰보려고

택배 상자를 자르며 애쓰고 있는데,

토요일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던 아들이

뭔가 싸한 느낌이라도 들었는지

갑자기 나타나더니

자기 책상을 차지하고 앉아 열심히

사인펜을 놀리고 있는 엄마를 한참 봅니다.

'뭐 하는 거지?'

정~말 희한하다는 눈빛을 발사하면서요.

"심심해서 버리는 걸로 뭐라도 만들어보려고"

"왜?"

"그냥~,

너도 할래?,

너는 나보다 잘 그릴지 정말 궁금해졌어, 해봐!"

"저기요, 비켜주세요"

"내가 그런 말에 넘어갈 나이가 아니거든 이제"

"재밌잖아, 해봐~"

"재미없다고"

이렇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쫓겨났어요.

 

폐품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그리고 완성한 작품!

제 그림 솜씨는 아들 유아 때

같이 색칠공부하던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있다는 것만 증명하게 되었네요.

 

 

아무튼, 제가 사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크리스마스트리든 장식품이든 카드든...

사지 마시고 정성 들여 폐품을 이용해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하는 겁니다.

 

색을 칠하고, 오리고, 붙이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어 보세요.

잘 하든 못하든 즐겁게 웃고 떠들

추억 한 스푼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아이들과 줄거움을 나눌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오직 어릴 때만 만들 수 있는 추억이라는

사실!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 집 청년 보세요, 절대 호응이 없어요~ ㅋㅋㅋ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2부작으로 일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하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지구 환경 파괴를 새로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사마다

속속 등장하고 있네요.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 변화를 읽고,

시청자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고무적인 변화가 반갑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에코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우리가 에너지를 얼마나 낭비하는지,

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실감 나게 보여 줍니다.

 

12/13 지난 일요일 첫 방송을 했습니다.

벌써 다음 회차 방송이 기대되는데요,

 

첫 방송 살짝 들여다볼까요~

 

연출 : 손창우, 안제민

출연 :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

황치열, 강남, 이상화, 김동현,

남창희, 조세호, 이진호, 양세찬


12/13 일요일 1회차 방송분

 

진행자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이

북극으로 꾸며진

최첨단 버추얼 가상 스튜디오에서

두 그룹의 절친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TVN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그룹1 : 황치열, 강남, 이상화, 김동현,

그룹2 : 남창희, 조세호, 이진호, 양세찬

이 두 그룹은 절친들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으로 알고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전기차를 나눠타고 도착한 곳은

업사이클, 리사이클링 가구와

태양열에너지의 친환경 하우스.

 

집에 들어서니

정체불명의 계기판이 있습니다.

그룹1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이 기기의 정체를 알아차립니다만

그룹2는 속절없이 시간을 보내네요.

그 사이 계기판의 숫자는 계속 떨어지는데요.

 

이 계기판은 영문 E와 W가 적어있네요.

전기 Electrocity와 물 Water로

처음 집에 들어왔을 때

한국 4인 가족 평균 1일 사용량의

절반인 전기 10000Kwh와 물 8000 리터가

있었고, 사용할수록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계기판의 정체를 알고

물과 수도를 각별히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서둘러 전깃불을 끄고

물을 아껴 사용해보지만

평소 하던 습관이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긴 샤워 시간, 물을 하염없이 틀어놓고

식자재를 손질하는 것을 보며

진행자들은 분통을 터트립니다만,

이런 우리의 낭비는 나비효과가 되어

북극의 빙하가 녹고, 빙하 위의 북극곰이

서식지를 잃게 되는 것을 재연합니다.

 

전기와 물을 더 얻기 위해

바닷속과 해안가 청소에 나섰습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

인생인 양

제주의 바다도 멀리서 너무나 아름다웠으나

가까이 다가가니 세계 각국에서 떠밀려오고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바닷속은 폐 자전거, 낚싯대, 옷걸이 등

각종 폐기물이 쌓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청자들이 파괴된 환경을 인지하고

위기의식 없이 사용하던 전기와 물이

많이 낭비되고 있음을 파악하여

절약을 생활화는 인식의 전환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쉬운 점은

전기와 물을 한국인 평균의 반으로 책정하였는데,

한국인 1일 평균 사용량이

세계의 평균 사용량의 거의 두 배 이상이 된다는

점을 언급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인인 우리들은 너무 많은 물과

전기를 낭비하며 사용하고 있고,

이는 세계 평균의 두 배에 가까우며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은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우리의 불편이 과연 정말 불편한 일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2부는 밀림 버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2월 20일 밤 10:50에 방송됩니다.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오늘은

공동주택 (아파트)에서

12/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출처: 한국환경공단

 

이미 서울시에서는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었고

올 12월부터 전국의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에도

확대 실시될 예정이고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방법

 

출처: 한국환경공단

 

여러분 투명 페트병, 무색 페트병이

뭔지는 다 아시지 않을까요?

투명 페트병만 배출하는 수거함에

요구르트, 유색 페트병이 섞여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차라리 잘 모르면 플라스틱 수거함에

버리시는 게... ㅠㅠ

물과 음료가 담겨있던 무색, 투명한

페트병만을 모으는 겁니다.

이유도 곧 설명할게요~ (요기 아래)

 

<배출방법>

1. 색이 없는 투명한 페트병만을

분리합니다.

2. 내용물을 싹 비워 말리고,

3. 라벨을 제거합니다.

4. 사정없이 찌그려트려 부피를 줄여준 후,

5. 뚜껑을 닫고

6.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함에 넣습니다.

 

쉽죠?

배출법은 제 지난 글에 자세히 썼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분리배출 #올분챌린지

시작합시다! 서울시에서 지난 9월에 플라스틱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캠페인을 벌였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캠페인의 홍보 효과가 좋았던 것이지... 이번에 #올분챌린

sue-hs-lee.tistory.com

 

투명 페트병만 따로 모으는 이유

 

그런데 왜 투명 페트병만 모을까요?

사용하게 되는 플라스틱 중에

용기류, 특히 아이스 음료나 과일이 담긴

투명 페트류도 이 투명 페트병 수거함에

넣으면 같은 원료인 'PET'이니 재활용되지

않을까?

 

 

분리배출 앱에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PET는 흔히 우리가 페트병이라 하는 것과

얇은 시트로 만든 플라스틱 용기에도 쓰인답니다.

같은 재질의 PET라고 하더라도

고품질의 PET인 페트병의 원료가 재활용되고 있고

얇은 시트류의 페트가 섞이게 되면

압축 및 재활용 과정에서 PET 병의 재활용에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앞으로

'투명 페트병'만 제대로

'투명 페트병 수거함에

잘 분리배출하시기 바립니다.

 

할수있다!!!

 

 

투명 페트병은 어디에 재활용될까?

 

투명 페트병은 씻어서 재사용되냐고요?

아닙니다!

 

투명 페트병은 수거업체로 보내져

다시 한번 세척 후에 분쇄되어

이를 이용하여 원사를 뽑는

업체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섬유의 원료인 Polyester 원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 원사를 이용하여 가방이나 의류 등을 만드는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고요.

'플리츠 마마'처럼요.

 

트렌드가 바뀌면서 리사이클 원사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으나 기존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이 투명한 페트병의

재활용이 쉽지 않아, 플라스틱 쓰레기 천국인

우리나라에서 연간 2.2만 톤에 달하는

페트병 쓰레기를 수입해왔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를 겪고 환경과 기후 위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지속 가능한 소비의 필요성도

많이들 알게 되었죠.

이런 변화로 많은 글로벌패션 브랜드들이

recycle (재활용)이나 organic(유기농) 섬유의

사용을 늘려가고 있고,

recycled yarn의 원료가 되는 투명 페트병의

필요성 또한 상승하였죠.

따라서, 고부가가치 자원이 될 투명 페트병의

제대로 된 분리배출이 절실한 것입니다.

 

제 지난 글에서

업사이클링 패션을 주도하는

플리츠 마마와 효성 티엔씨,

그리고 제주도의 협업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sue-hs-lee.tistory.com/53

 

<에코백 당첨> 업사이클링 브랜드 플리츠마마,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 숄더

서울시의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 캠페인 #올분챌린지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에 참석하여 당첨되었다고 벌써 몇 번째 본의 아닌 자랑을 하게 되네요. 부러우면... 여러분도 참여하세요. ㅎㅎㅎ

sue-hs-lee.tistory.com

 

 

환국환경공단의 공문 참조하세요:

 

https://www.keco.or.kr/kr/open/communityid/1/view.do?p=1&idx=35263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12.25일 시행 안내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12.25일 시행 안내 ○ 시행일: 2020.12.25 ○ 대  상: 전국 공동주택   ○ 주요내용   - 플라스틱류로 배출하던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함에 별도 배출     ※ 관련근거: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2020.8.24. 일부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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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손에

쓰레기 산과

초록 지구의 갈림길이

달려있어요

초록 지구에서 하루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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