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가끔은 들인 노력보다

더 많은 보상을 얻는 때가 있고

우린 이것을 '행운'이라고 부르죠.

또 가끔은

노력이 무상하게 실패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우린 이것을 '불행'이라고 부릅니다.

 

행운을 얻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홍콩 보마산 (Braemar Hill

- Sir Cecil's Ride View point)

 

한 시간이 안되는 짧은 여정으로

홍콩의 마천루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함께 떠나보실래요?

쿼리베이역 A출구

 

 

MTR 쿼리베이에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보마산에 가기 위해

Tin Hau 틴하우에서 버스 타고

가시는 것보다 훨씬 쉽게 갈 수 있어요.

 

 

Exit A에서 우회전해서

약 50미터가량 내려가십시오.

 

Mount Parker Trail

마운트 파커 트레일의 시작을 알리는

이 표지판을 만나신 곳에서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Mount Parker Road

아스팔트로 된 아주 쉬운 길이에요.

Mount Parker Road

계속 이 길로 오르다가

 

Sir Cecil's Ride

Sir Cecil's Ride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이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이 계속되지만

바람도 산들 불어주고

울창한 나무들이 햇볕도 가려주니

화창한 느낌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이건 뭐지?

저희는 Mount Parker Road 방향에서 왔고요.

Sir Cecil's Ride로 계속 올라갑니다.

 

 

 

거의 다 와가는 것 같아요.

산등성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걸 보니.

 

 

이 표지판을 만나는 곳, 세 갈래 길에서

위로 올라가면 Tai Fung Au.

표지가 없는 다른 길로 가야

오늘의 목적지

Braemar hill view point로

갈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제부터 계단이 끝나고

산을 둘러 오르는 오솔길이 펼쳐집니다.

 

Braemar Hill View point 올라가는 길

가다 보면

Braemar Hill View point라는

표지판이 보이고 그 길로 올라가요.

 

여기가 아닌가?

오른쪽으로 큰 바위가 보여요.

 

 

바위에서 보는 뷰가 장관이네요

앉아서도 찍고, 서서도 찍고

이 바위에 앉은 채로

땀도 식히고, 가져간 방울토마토도 먹으며

수다 삼매경~~~

딱 좋은 날입니다!!!

 

앞에 나 있던 길로 더 들어가면

 

Sir Cecil's Ride View point

 

Sir Cecil's Ride View point

 

 

 

 

홍콩의 스카이라인은

저 높은 건물들이 화려하게 불 밝히는

야경도 멋집니다만

이렇게 좋은 날

낮에 보는 마천루 또한 멋집니다.

 

어때요?

1시간 남짓한 산행으로

이런 뷰를 선물 받는다면

큰 행운 아닐까요?

 

이곳은 야경 또한 참 멋질 듯합니다.

그러나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할 거예요.

워낙 여러 방향으로 통하는 길이 많아서요.

 

 

저희도 온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내려오다가

유쾌한 미국 할아버지를 만나

앞장서 가이드를 해주시는 덕분에

겨우 찾아 내려왔거든요.

근데 이 분이 알려준 길로 오니...

엥? 저희가 출발한 곳이 아닙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Sir Cecil's Ride로 올라가는 길이

계속 있어요. (ㅎㅎㅎ)

다음번엔 다른 길로 올라가 볼게요!

또 다른 길을 찾아내는 묘미가 있겠죠?

 

Bib n Hops

브런치를 먹기로 했었는데

저희의 산행은 어찌 된 일인지

시간이 길어져 거의 세 시간이나 걸었습니다.

이미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쿼리 베이의 맛집 거리

Tong Chong Street

타이쿤 플레이스 건물을 끼고

돌아서면 있어요.

이 길을 따라 있는 레스토랑들은

날씨 좋은 날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요.

 

그중에 오늘 저희가 픽한 곳은

한국 퓨전 레스토랑

Bib n Hops입니다.

한국식 돌솥비빔밥이 일품입니다.

Bib n Hops 런치메뉴

 

런치세트메뉴가 따로 있네요.

수프와 샐러드 중 택 1,

메인 코스 택 1,

커피나 소프트드링크 택 1

가격은 홍콩 달러 120~200불 사이.

 

 

 

샐러드가 아주 훌륭했어요.

들깨 소스도 맛있고,

신선하고 푸짐하고.

수프는 뚝배기에 나오는 바람에

계란찜인 줄.... 알았어요.

 

김치 볶음 국수

김치 볶음 국수 - 크림소스와 김치, 베이컨의 조합

치킨 돌솥비빔밥 - 함께 나온 소스가 일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먹는데 정신이 팔려...

레스토랑의 멋진 사진을 안 찍었네요.

 

눈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마실 같은 등산과

맛있는 점심으로

주부를 면제받은 한 끼!

 

좋았습니다!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시작합시다!

 

서울시에서 지난 9월에

플라스틱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캠페인을 벌였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캠페인의 홍보 효과가 좋았던 것이지...

 

서울시 #올분챌린지2 (출처: 서울시인스타그램 @seoul_official)

 

이번에 #올분챌린지2 갑니다.

나도 올분장인 도전!

라벨이 분리된 투명 페트병을

찌그러트린 모습 또는

모아놓은 모습을

#서울시 #올분챌린지 #투명페트병

#올바른분리배출 태그와 함께

다음 챌린저를 지목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

 

기간 : 11월 25일~12월 24일

선물: 플리츠 마마 리사이클 에코백 50명

(우수작 선발)

발표: 12월 25일, 올분장인 인스타그램

(@seoul_allboon)

 

도전 방법도 쉬운데

상품도 탐나시지요?

자! 선한 도전해보실까요?

크리스마스 선물이 기다립니다!

@kzerowaste_sue, #올분챌린지2 도전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올분챌린지에 도전해서 수상하였어요,

서울시의 분리배출 안내 피드를 보고

응원하였더니 저를 올분챌린지의 첫 주자로

불러주셔서 도전하였거든요.

이번 '올분챌린지2'를 시작하면서

릴레이의 첫 주자로 또 저를 불러주셨어요.

당연히 응원하고 참여해야죠!

보자마자 바로~ 피드를 올렸습니다.

 

사실 요즘 페트병 배출이 거의 없는지라

기존에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편집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페트병 라벨 분리하기

 

우선, 빈 용기를 씻어 말려야겠죠.

 

다음,

페트병의 라벨을 분리합니다.

어떤 것은 라벨이 아주 쉽게 떼어지고

또 어떤 것은 아직도 도구를 사용해야만

라벨을 분리시킬 수 있어요.

전 커터 칼이 편하더라고요.

보통 문구용 가위를 많이 쓰시고요.

 

라벨 분리가 어렵다면

소비자에게 분리배출을 미루는 이런 기업의

제품은 먹지 않는 게 어떨까요?

라벨을 없앤 제품들도 나오는 마당에

변화의 흐름을 따라오지 않는 기업을

소비자가 계속 품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리된 라벨은

비닐로 배출하면 됩니다.

낱개 배출이 아니라

이 라벨을 한데 모아 다른 비닐과 함께

묶어 배출하십시오.

그렇게 배출하셔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 찌그러트리기

 

라벨을 떼어낸 페트병의 부피를 줄여주기 위해

납작하게 만들어주세요.

페트병을 찌그러트려서 배출하여야

수거 시 부피를 줄여

이에 동반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발자국도 줄어들겠죠.

 

최근에 환경부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고리와 뚜껑은 떼어 낼 필요 없고,

찌그러진 페트병에 다시 닫아서 배출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탈락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고리와 뚜껑은 페트병과 재질이 달라

재활용의 쓰임이 다릅니다.

그런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뚜껑과 고리는

작업자들이 처리하기에 너무 작아

선별공정에서 분리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등장한 기쁜 소식,

환경연합이 주관하고 있는 플라스틱 방앗간!

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물을 가공해서 식재료로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해요.

재활용이 안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감소하고,

업사이클링 제품도 만들 수 있죠.

그렇담, 당신이 할 일은?

집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내주는 일뿐!

곧 있을 3차 참새 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해보세요.

2차 참새 클럽에서는 치약 짜기를 만들었더라고요.

참새 클럽이 아니어도

'알맹상점'에서 뚜껑을 수거하고 있으니

보내시거나 들고 가 실 수도 있어요.

 

얘기가 잠깐 딴 길로 빠졌는데,

 

마지막으로 잘 정리한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은

따로 분리배출하셔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해외에서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었다네요,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대체하기 위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 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됩니다!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따로 있는 경우는

꼭 투명 페트병과 나머지 플라스틱을 따로

배출함에 넣으시고,

일반 가정에서는 정해진 요일에

투명 페트병만 묶어 분리배출해 주세요.

 

하나 더,

다 쓴 칫솔, 화장품 병 등등

여러 재질이 섞여 있는 플라스틱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서울시 올분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으시다고요?

http://www.instagram.com/seoul_allboom

 

플라스틱 방앗간을 방문해 보시고 싶다면:

http://ppseoul.com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환경부가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선도 기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 자원순환 착한 포장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6개 기업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는 기사는 보셨나요?

 

총 40개 업체가 응모해서 두 달여간의

심사 끝에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요,

기업들의 변화와 노력에 주목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해

안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수상작을 살펴보면서 얘기 나눌까요?

 


 

롯데칠성음료의 '친환경 먹는 샘물 (아이시스 에코)' 제품 포장

 

롯데칠성음료의

'친환경 먹는 샘물 (아이시스 에코)' 제품 포장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최우수 -아이시스 에코

 

이 제품은 기존 생수병의

띠 라벨을 없애고

병마개에 비접착성 상표띠를 부착하여

개봉할 때 자동으로 분리배출되도록

만들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을 뿐 아니라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했기 때문에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플라스틱병 생수를 마시는 것이

플라스틱 용기를 배출하여

환경친화적이지 않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생수를 끊고

플라스틱 용기 배출이 되지 않도록

물을 끓여마시거나, 정수 필터를 쓰고

텀블러에 물을 담아 들고 다니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시작되었고 골치거리였던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칭찬할만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생수를 사야만 할 일이 있다면

이런 기업을 기억하고

그래도 나은 소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 더,

이 기업이 앞으로 플라스틱 병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지켜봅시다.

 

참고로, 지금까지 출시되어 있는

생분해된다는 생수용기들은

실상은 자연 온도에서 분해되지 않아요.

생분해 인증을 받는 조건이

40도~70도 이상에서 3개월 후 50%이상 생분해,

섭씨 58도 이상에서 6개월 후 90%이상 생분해

되는 것을 테스트 하거든요.

이 생분해 인증된 페기물의 생분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특별한 처리 시설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이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생분해 테스트에 관해 궁금하시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070646809

 

 

아모레퍼시픽의 '샴푸. 바디워시 리필스테이션'과

이마트의 '세탁세제 에코 리필 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의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과

이마트의 ‘세탁세제 에코 리필 스테이션‘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 아모레퍼시픽 리필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은

코코넛 껍질로 만든 보충(리필) 용기 등에

샴푸 및 바디워시 내용물을

소분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하여

제로 웨이스트 선도 기업으로

호평을 받았고,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 이마트 슈가버블 리필

이마트도

세탁세제를 소분 판매하는 자판기를 도입하고,

재사용 가능한 전용 용기에

보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포장재 감량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두 기업의 '리필 스테이션'은

포장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소비자의 강한 요구에 의해 시작되었고

사실 소비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도라는 점에서 더욱 환영할 만합니다.

 

두 곳 다 제공하는 용기를

한 번은 구입하여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있는 다른 용기를

재사용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지금은 한두 곳뿐인 리필 스테이션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또 더 많은 제품과 기업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

소비자인 우리가 나서서

새로 생긴 리필 스테이션을 방문하여

사용해보는 작은 수고쯤은 해주는 게

어떨까요?

 

 

장려상을 수상한 세 기업,

삼성전자의 '갤럭시 에코 패키지'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삼성전자의 ’갤럭시 에코 패키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에코 패키지‘는

기존 휴대폰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 받침대,

비닐 등을 제거하여 폐기물을 감량하고,

포장재 내에 자석을 없애고

단일 재질만 적용해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했다네요.

 

사실 포장재에 관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올해 초 선보인 TV용 에코 패키지로

이미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출처: 삼성 뉴스룸, 삼성전자 에코 패키지 공모전 당선작

골판지로 구성된 포장 박스의 각 면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

반려동물용 물품, 소형 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물건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위의 사진은 에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작품들이에요.

단순히 시작 디자인이 아니라

책꽂이, 의자, 캣타워 등 모두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것들이니

업사이클로 칭찬받아 마땅한 것 같아요.

 

세계 선도 기업인 삼성의 변화를

계속 주목하고,

앞으로는

골판지 박스로

나만의 DIY 작품을 만들어보아요.

 

롯데마트의 ’친환경 선물세트‘

 

사진출처: 환경부, 기사 출처: 뉴스 펭귄

롯데마트는

명절 과일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받침대와 완충재 등을 종이로 바꾸고,

매장 내에서 반찬을 구매할 때

개인 용기를 가져오면

반찬의 20%를 추가로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쳐

다회용기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하네요.

 

신경 쓰고 요구한다면

식품의 포장재에도 대안이 분명 있습니다.

소비자인 우리는

종이 난자를 사용하거나

완충재를 종이나 옥수수전분 콘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의 제품을 신경 쓰고 사 주는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CJ ENM의 ’수송 포장재 개선‘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 CJ ENM - 장려상
지구위한 착한 포장 공모 - CJ ENM - 장려상

 

 

씨제이이엔엠은

비닐 테이프 없는 택배 상자를 선보이고

비닐 완충재와 부직포 옷 보관상자 등을

친환경 재질(종이 등)로 바꿨습니다.

정기 배송의 경우 재사용 택배 박스도

도입했고요.

 

그럼 반대로,

택배를 받는 '나'를 한번 돌아볼까요?

비닐 테이프와 비닐 뽕뽕이로 쌓인 물건을

지금까지 무신경하게 받고 있지는 않았는지,

완충제로 신문지나 다른 친환경 재질을

사용한 것을 인지 못하고 되레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지는 않았는지요.

깨끗한 박스가 아니라 재사용한 박스를

사용한 것에 불만을 토로하는 의식없는 소비자는

아니였는지.... 반성합시다!

 

물건의 주문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

포장은 최소화해달라고 메모를 남기고

받은 택배 박스는 재질에 따라 잘 분리하여

분리배출하는 성숙된 시민의 모습으로

살고 계시나요?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 1차 합격한 16개사가

연간 총 1만 625톤에 이르는

포장재를 줄일 수 있는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포장 폐기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답니다.

 

많은 기업이 협조하고 노력할 수록

필요없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겠네요.

 

소비자의 요구와 목소리로

2020년 우리는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변화가 나비효과로 더 풍성하게

계속되어 활발하고 분명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구입할 줄 아는

소비자의 안목을 키웁시다"

 

 

 

<참고 자료>

환경부 보도. 설명 - 지구를 위한 착한 포장 공모전, 상표 띠 없는 생수병 최우수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menuId=286&boardMasterId=1&boardCategoryId=39&boardId=1410075

 

펭귄뉴스 -'라벨 없는 생수병', '세제 리필 스테이션'...올해 기업들이 선보인 친환경 포장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3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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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습관이 되다

카카오프로젝트 100

 

카카오톡으로 인증하는

카카오프로젝트100 중

알맹상점에서 주관하는

쓰레기 줄이는 작은 마음에 참여,

제로 웨이스트를 날마다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 팁 16~35

 

지난주에 그동안 인증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 15가지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오늘 계속해서 16~30일까지의

인증을 공유할게요.

아! 이런 것이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알아봐 주시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관심 가져 주실 수 있음 더욱 좋겠네요.

 

제가 플백에서 했던 실천들

하나씩 시작해 보실래요?

이미 하고 계시다고요? (엄지척!)

 

플라스틱 컵 재활용 0, 텀블러 사용하기

 

16> 텀블러 인증

서울에서는 테이크아웃 컵의 값이 저렴하고

혼합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곳이

0곳, 이랍니다.

그 많은 테이크아웃 컵들은 일반 쓰레기가 되어

미세 플라스틱들로 잔존하여 남게 될 겁니다.

외출 시 텀블러를 폰처럼 들고나가는

습관을 들입시다!

 

 

17> 에코백 확인해보기

 

17> 에코백 확인해보기

비닐봉투 대체품 장바구니!

하지만 쉽게 쓰고 버린 에코백은

비닐봉지보다 더 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죠.

면 재질 에코백은 비닐보다 131번 재사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쓰레기 줄이기 5가지 중

제일 첫 번째 중요한 '거절하기'

공짜로 받는 장바구니 이제는 거절하고

집에 잠들어 있는 에코백을 깨워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에코백과

장바구니들은 모두 꺼내 정리해보니 모두 12개,

사용하고 있는 것이 5개입니다.

나머지는 나눔 하겠습니다.

 

18>과대포장 금지 제안 넣기

넘쳐나는 플라스틱 정말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저도 재포장 금지법에 제 의견을 남겼었는데요.

 

내년 2021년 1월부터

환경부가 재포장 금지법을 발의하여

시행합니다.

해당되는 것과 예외 조항이 더 궁금하시면

제 지난 글을 읽어주세요.

 

이 법으로 연간 2만 7천여 톤의 폐비닐이

감소되고 8%의 비닐 쓰레기가 감소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098506364

 

19> 집에서 재사용하는 물건 인증샷

 

19> 집에서 재사용하는 물건 인증샷

재사용이란

쓰고 버릴 물건을 손질하여

그 용도대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전제품을 고쳐 쓰고

헌 옷을 리폼하고,

유리병, 종이상자, 신문지 등등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재활용은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영역이지만

재사용은 우리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영역이지요.

 

저는 유리병, 플라스틱 병을 재사용하고

종이 랩, 지퍼락 등을 닦고 말려서 여러 번 씁니다.

케이크를 담았던 밑이 넓은 종이 백은

빨래를 모으는 데 쓰고 있고,

쿠키, 마카롱 상자들은 제 소품들을 보관하죠.

제품 포장용 끈이나, 고무줄 등도 모았다 이용해요.

많이들 하고 계시는 영역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재활용과 재사용의 구별법- 이 글에서 더 알아보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099765889

20> 하루 고기가 들어가 있지 않는 한 끼 먹기

 

20> 하루 고기가 들어가 있지 않는 한 끼 먹기

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7조 1천억 Kg.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합니다.

자동차의 매연보다 더 많은 샘이고,

이런 이유로 요즘 육식을 줄이자는 운동이

자주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다 보니

동물의 착취, 도살 방법, 화학실험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고,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가축으로 기르고 있는 동물들도

엄연히 살아있는 생명이며

명을 다 할 때까지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 고기 없는 월요일'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폴맥카트니와 스텔라 매카트니가 시작한

이 운동이 2019년 6월 10주년이었다네요.

 

 

21> 전기세 아끼기 - 세탁기 전기 절약

 

21> 전기세 아끼기 - 세탁기 전기 절약

합성세제는 폐수 중에서 분해되기가 어렵고,

세제 잔여물은 호흡기, 피부질환 등 다양한

화학성분에 노출될 확률을 증가시키죠.

세탁기는 석탄 에너지인 전기를 소비하고요.

 

세탁기 전기 절약 팁 6가지 :

1.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한다

(세탁기의 80%가량 채워서 세탁해도 세척력은

거의 같습니다)

2. 찬물 세탁이 전력소비를 줄여요.

3. 자동세탁 풀코스 대신, 세탁 10분, 헹굼 5분,

탈수 2분과 같이 수동 선택하세요.

4. 세탁 옵션 중 절약 모드 (급속 모드)를 이용하세요.

5. 찌든 때는 손빨래 후 세탁하세요.

6.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구입하세요.

 

저는 비교적 오염이 적은 세탁물들을 모아

절약 모드로 세탁하고 있어요.

 

 

 

22> 플라스틱 없이 생활해보기

인증은 생각지도 못한 생활 플라스틱 찾아보기

 

실천은 예를 들어

볼펜, 빨대 사용 안 하기

플라스틱 테이프 대신 종이테이프 사용하기

물비누 대신 고체비누 사용하기

등등.... 둘러보면 정말 플라스틱이 많습니다.

 

제가 인증한 것은

면봉의 대, 마스크팩 시트와 비닐,

칫솔과 치약, 면도기...였습니다.

우리가 쓰는 휴대폰, 컴퓨터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없이 살기... 불가능해 보일 정도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가능한 오래 잘 사용하는 것으로

죄책감을 조금은 씻어볼까요?

 

23> 응원 한마디! 선행 알리기!

선행의 나비효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고 계시는

외로운 실천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남기고, 함께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죠?

 

저는 '용기내' 이벤트를 하고 있는

그린피스에 칭찬 한마디를 남겼어요.

 

 

 

 

24~28일 빈 그릇 인증하기

추석 연휴였던 5일간은 빈 그릇 인증을 하였는데요.

세계인은 해마다 음식물 소비량의 1/3인

130억 톤의 음식물을 쓰레기로 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음식물은 전 지구의

탄소 배출량에 8% 정도를 차지하고요.

 

먹을 만큼만 만들고, 주문하고,

요리된 음식은 남김없이 비우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제로웨이스트 29> 냉장고 정리하기

 

29> 냉장고 정리하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냉장고가 가정 소비 전력의 21%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냉장고가 대형화되면서 전력 소비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냉장고의 음식물은 60% 정도 채우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작은 그릇으로 바꾸고,

오래된 식재료는 반찬을 만들고...

작은 냉장고가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제로웨이스트 30> 비닐봉지 재사용하기

 

 

30> 비닐봉지 재사용하기

구스타프 툴린은 가볍고 오래가는 봉투를 만들어

쉽게 찢어지는 종이봉투의 사용을 줄여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봉지를 개발했습니다만,

사람들의 남용으로 골칫거리가 되고만 비닐봉지,

이제부터라도 개발자의 취지대로

닦고 말려 여러 번 사용해볼까요?

 

제가 여러 번 다시 사용하고 있는

지퍼락.

과자봉지들은 저렇게 모았다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음식 쓰레기를

담아 버리면, 국물이 흐르지도 않고 좋습니다.

 

비닐봉지 실태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108435449

 

제로웨이스트 31> 손수건, 행주 사용하기

 

31> 손수건, 행주 사용하기

물티슈가 물로 만든 종이가 아니라는 점,

알고 계시나요?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짜인 원단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순간에도

버려지고 나서도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죠.

 

집에 있는 물티슈 멀리하고

대신 손수건과 행주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미세 플라스틱 나오는 물티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 글에서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109536734

 

 

32> 재생용지 변경 사용 요청하기

 

30년생 원목 1그루로는 약 59kg의

종이를 만들 수 있고,

이는 A4 네 박스 분량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적은 양이지요?

 

이번 인증에서는 국감이다, 보고서다... 해서

종이 사용이 많은 시청에 재생용지로

바꿀 것을 건의하였는데요.

사실.... 집에서 우리부터

재생용지 노트나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변화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종이 사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110295858

 

제로웨이스트 33> 대중교통 이용하기

 

33>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한 사람이 연간 2톤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가장 쉽고도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네요.

 

휴일인 이 날...

외출 계획이 없던 저는

동네 산책을 하며 인증샷을 남겼어요.

 

걷고, 자전거를 타고!

건강도 지키고 자연도 지키는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웨이스트 34> 양치질할 때 물컵 사용하기

 

34> 양치질할 때 물컵 사용하기

우리나라 1인당 물 사용량 280리터

유럽의 2배 수준.

정말 깜짝 놀랄 수준입니다.

 

지금 당장,

수압 조절,

변기 절수 레버 설치

싱크대 절수 페달 설치

빨래 모아서 하기

의 실천으로 물 스트레스 국가인

우리나라의 물 소비량을 줄이는데

보태볼까요?

 

저는 양치컵, 설거지 그릇을 마련하였고,

물을 항상 받아서 사용합니다.

쌀뜨물이나 야채 씻은 물은 재사용 하고요.

 

물 스트레스 국가인 우리나라 현황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112174948

 

제로웨이스트 35> 무포장 상점 이용하기

 

35> 무포장 제보하기

원하지 않았지만 장을 보면

늘 따라오는 수없이 많은 쓰레기들...

많은 포장재 중 비닐봉지가

폐기물 발생량 1위!

 

포장재 없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알맹상점'

무포장 '망원시장'

 

이런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이런 추세는 우리나라만이 아닌가 봐요.

홍콩에도 드디어 리필 숍이 생겨서

인증했고요,

 

 

도쿄 외곽에 사는 제 친구가

그곳에도 리필 숍이 생겼다며 사진을 보내주었어요.

 

세계 곳곳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

 

홍콩의 리필샵 Slowood는 이 글로 보세요.

https://blog.naver.com/sue_hs_lee/222130162903

 

다음 주에 또 36~50 가지 팁 공유할게요.

지난 주에 공유한 1~15 가지 팁이 궁금하시면

https://sue-hs-lee.tistory.com/72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

 

 

쓰레기가 산처럼 쌓이고

배달음식과 택배로 인한 쓰레기들을 버리며

죄책감을 느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일회용품이나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물론 더 중요합니다만,

 

이미 생긴 쓰레기라면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자원 순환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환경부가 지난 9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를

다시 정리하였더라고요.

모든 지자체들도 이 정리된 안내를 따라

분리배출 방법을 다시 안내하고 있고요.

이제 더 이상 지자체의 각기 다른 안내로 인한

혼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안내를 보다가

여전히 궁금한 점들까지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으로 재확인하여

정리하였으니

 

자! 함께 보실래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환경부, 2020.09.18

출처: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2020. 9.18 발표)

 

기존 재질에 따라 안내하던 것에서

이번에는

재활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국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답니다.

 

비교적 잘 정리되어

일반적인 것을 따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기본 중의 기본 사항만 알면 되죠.

1. 재질이 다른 것은 분리한다!

2.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비우고, 닦고, 말리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쓰레기

환경부

출처: 환경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쓰레기 (2020. 9.18 발표)

위의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잘 몰라서 재활용으로 배출했던 것도

꽤 많은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배출 방법을 확인하고

이 표에 나와있는 데로 따르면 되겠어요.

 

Q&A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 - 재활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은 깔으셨나요?

이 앱에 물어보면

궁금한 것들 다 찾을 수 있고요.

나와있지 않은 것이 있다면

질문을 올려 답변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정확하지 않은 것을 재활용으로 배출하여

다른 재활용 가능한 것들까지 재활용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겠죠?

 

제가 궁금한 것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게 물으셨던 것들을 찾아보았어요.

 

<페트병 뚜껑, 고리 분리>

 

- 페트병 뚜껑과 고리는 다른 재질인데요?

페트병 뚜껑과 고리는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라벨만 제거한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분리배출하시래요.

 

<카페 아이스 음료용 플라스틱 컵>

 

재질이 섞여 재활용이 안된다?

지역에 따른 재활용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은 플라스틱으로 배출하시랍니다.

 

< 페트병 라벨지>

라벨지는 종량제 쓰레기?

-한곳에 모아 날리지 않도록 묶어 버린다면

비닐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 끈적한 부분이 있다고요? 재활용 시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대로 배출하세요.

 

<샴푸 펌프>

펌프형 샴푸통, 세제통 잘 닦아 말렸으면 재활용?

통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시고

펌프의 노즐, 스프링은 다른 재질이므로 종량제

쓰레기로 배출하세요.

 

<플라스틱 빨대>

빨대도 재활용 가능?

잘 씻어 말린 빨대가 재활용이 가능하긴 하네요.

빨대를 모아 대량을 비닐봉지에 묶어 배출하면

재활용 가능하데요.

한 개씩 버릴 경우 작업자들이 선별하기 어려워

버려진다고 하니, 이럴 땐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요.

 

<종이 빨대>

종이인데 재활용 가능한가요?

이물질이 흡수되어 재활용이 안됩니다.

종량제봉투로 배출하세요.

우문현답이 적혀있어요 - 플라스틱 빨대든

종이 빨대든 일회용 제품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라고!

 

<뽁뽁이와 지퍼백>

뽁뽁이 비닐 아니에요?

비닐 맞습니다. 비닐 수거함에 버리세요.

 

지퍼백 밀폐 부분 제거하고 버리라고요?

아니랍니다, 지퍼백 상단 밀폐 부분 제거 없이

비닐류로 배출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비닐 딱지 모양 배출방법>

비닐을 딱지 모양으로 접으면 안 된다는 방송을 보았는데? 비닐의 배출 모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한 상태라면 날리지 않게

비닐봉지에 모아서 묶어 배출하시래요.

 

<실리콘 빨대나 젖꼭지>

실리콘이 친환경으로 많이 쓰이는데

재활용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래 쓰다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합시다.

 

<알루미늄 호일>

알루미늄 호일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세요.

 

<유리병 뚜껑>

추가로 박카스 뚜껑을 닫아버리라는 방송이 있었죠?

이 방송 때문에 다들 많이 혼란스러워하셨더라고요.

팩트체크 정확히 하고 방송 내보냈으면 하네요.

알아보았습니다.

 

박카스 뚜껑은 고철로!

병만 배출한다!

 

 

소주 병은 뚜껑 닫아서 배출!

즉,

빈용기보증금제도 대상 품목인 소주 병과 맥주병은

용기를 제사용 하기 때문에 파손을 막기 위하여

뚜껑을 닫고 배출하기를 권고하고,

나머지 유리병은 파쇄하여 재활용하므로

뚜껑은 따로 분리배출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지인이 직접 박카스 회사에 전화 문의하여

용기를 재사용하지 않고 분쇄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데요.

 

오늘의 정리는 여기까지!

혹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가요?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알아봐드릴게요!

 

Posted by 초록지구에서 하루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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