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ot the Green Globe

초등학교 4~6학년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기후행동 1.5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기후행동 1.5 앱을 개발하고

매일 도전할 수 있는

찐환경 챌린지를 한다고 해서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초등 4~6학년 학부모라면

무조건 선택해야 할 필수 앱!!!

물론,

기후행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앱을 이용할 수 있어요.

매일 기후 행동 퀴즈도 풀고

기후 행동 실천을 인증하면서

기록한 것을 포인트로 받습니다.

간단히 회원가입을 해주고,

기후행동1.5'C 스쿨챌린지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만 참여할 수 있지만,

챌린지 참여는 안 하더라도

어린이 회원, 일반회원도

어플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요.

기후행동 퀴즈와

기후행동 실천에 각각 들어가 보세요.

기후행동 퀴즈의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기후행동 정보와 꿀팁엔

정말 좋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기후행동의 올바른 실천법도 배우고,

배운 것을 아이들과 함께 실천도 해보는

귀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어플이라면 백 개도 깔아줄 텐데요...

기후행동 실천하고 상도 받을 수 있는 기회!

열심히 활동해서

청소년 기후행동 전문가가 돼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 아이폰은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시급함을 알려주고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실천해보는 멋진 '학부모' 되시길 바랍니다.

주말마다

홍콩 친구들과 하이킹을 갑니다.

함께 떠나보실래요?

오늘의 트래킹 코스는

홍콩을 잘 아는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은 코스

청수만 (Clear Water Bay)!

그러나

우리의 여정은

님들이 아마도 가보신 적 없을 것 같은

하이킹 코스로 떠납니다.

청수만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대 방출~ 할꼐요.

다이아몬드힐에서 91번 버스를 타시거나,

저는 정관오 MTR에서 친구들을 만나

103M 미니버스를 탔습니다.

Tai Au Mun에서 내리세요.

정류장에 내리시면 앞에

Clear water Bay Country Park 표지판이

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건너편에 작은 주차장과 길이 있어요,

그리로 가심 안돼요.

저희는 내린 곳에서 위로 직진!

20분 정도 올라오면

Clear Water Bay Country Park

보통 청수만이라고 하면 이곳만 아시죠.

표지판 앞으로 30대 정도 가능한 주차장이

있어요. 꼭두새벽이 아니면 언제나

만원사례. 이열삼열 주차난이 심각한데

오늘은 경찰들이 쫙~

언제든지 이런저런 이유로

주차하기 어렵습니다.

차 가지고 오지 마세요. 고생하십니다.

Clear Water Bay 즐기는

첫 번째 방법

- 바비큐와 연날리기

이 곳 Country Park에 도착하셔서

표지판이 보이는 곳 왼쪽으로 계속 들어가시면

많이들 알고 계시는 바베큐장과

사시사철 연을 날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 정자를 지나 안으로~~~

보이는 정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멀리 섬에 근사한 골프코스가 보입니다.

바다로 샷을 날리는 기분은 어떨까요?

넘어가는 해가 근사하죠.

작년 11월 말에 찍은 사진입니다.

일 년 만에 여기를 다시 왔네요.

연은 입구의 매점 (정자를 지나 오른쪽 위에)에서

구입하실 수 있으니,

시원하게 한번 날려보세요.

해 질 무렵 연날리기는 더욱 매력 있더라고요.

Clear Water Bay 즐기는

두 번째 방법

- 하이킹 Tai Leng Tun View Point 정상까지

다시 Clear water bay park 표지판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서 메인 주차장이 아니라

반대편 위쪽에 보이는 작은 주차장안으로

들어가세요.

하이킹을 할 수 있어요.

이 길로 오르면 하이킹 시작!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계단의 지옥!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뷰가

정말 아름다워 땀도 식히며 올라갈 수 있었어요.

같아 보이지만 계속 올라가면서

다 다른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한 시간 정도 올라가시면

멀리 나무가 만나 하트 모양처럼 보이는

저곳이 정상!

이제 고생 끝입니다.

충분히 아름답지요?

이렇게 경치를 즐기시고

왔던 길로 돌아가시는 것으로

두 번째 코스 마무리!

식구들은 청수만 Country Park에서

연을 날리거나 도시락을 먹고....

언덕을 뛰어다니며 놀고 있고,

혼자 하이킹을 하고 싶을 때 추천!

Clear Water Bay 즐기는

세 번째 방법

- 하이킹 제대로 즐기기

여정을 계속하시려면

계속 고~ 고~

다른 길도 없어요.

외길을 따라 계속 갑니다.

지금부터가 진짜 뷰 맛집~!

(그냥 돌아서 내려가신 분들은

후회할 장관이 펼쳐집니다)

너, 최고야!

하늘도 예쁘고

구름도 예쁘고

걷는 길도 예쁘고

바람까지 예쁘고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옥에 티!

잘 먹고 이렇게 버려두고 간

쓰레기만 빼고요.

이 길까지 내려와서

저 길로 내려가면

승마장이 나와요

연습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있네요.

결국....

오늘도 이렇게 한가득 쓰레기를 주웠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위해

하이킹을 와서

그 아름다운 곳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인물들은 자연을 즐길 자격이 없죠.

오.지.마.라.

지금부터 지루한 아스팔트 길입니다.

계속 직진.... 무조건 직진해서

40분 정도 걷습니다.

이 표지판도 지나치고 계속 직진.

그럼 다시 미니버스를 내렸던 곳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오늘의 여정은 마무리되었어요.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전역이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알고 있습니다.

퇴비로 사용해야 하는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을

비료로 불법 가공하면서 발생한

1군 발암물질 때문에

마을 주민 17 명이 사망한 강점마을 사건이나,

잘못된 규제 완화로 발생한

김포 거물대리 중금속 오염은

폐암률을 전국 평균의 5배 사망률을 2.5배나

높였고 결국 환경부가 환경오염 피해자 68명을

추가 구제하기로 했다는 뉴스는

환경오염 피해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죠.

공장이나 폐기물 처리 시설과 같은

환경 오염 유발 시설 가까이에 사는 주민들은

악취, 분진, 수질. 대기 오염 등의

환경 피해를 호소하게 되고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한 환경오염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환경오염 피해 구제법’ 이

2016. 1.1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덕분에 환경과 관련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도
싹~ 다 찾을 수 있었어요.
언제라도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공유]하시거나
[스크랩]해주셔도 좋습니다!

환경오염 피해란

법률 적용 대상 책임 시설의 설치와

운영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환경 오염으로,

해당 사업자와 종업원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발생된 피해를

말합니다.

여기서 법률 적용 대상 책임 시설이란

환경과 관련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로

폐기물 처리 시설

각종 오염물질 배출시설

토양오염 관리 대상, 해양, 화학물질 취급 시설에

해당합니다.

환경오염 피해 구제법

위에 해당하는 시설에 의해

환경오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구제할 수 있는

환경오염 피해 구제법은

환경오염의 원인지를 알 수 없거나

원인 제공자가 배상 능력이 없을 때 국가가 피해자에게 의료비 등을 먼저 지급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입니다.

환경오염 피해 진단

환경산업기술원은

고통받는 피해 지역 주민이 쉽게

환경오염 피해 구제 제도 범위 내에서

적정한 구제를 받알 수 있도록

‘환경오염 피해자가 진단 노트’를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는 없으니

직접 문의하여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자가 진단 노트를 통해

내가 구제받을 수 있는

환경시설에 의한 환경오염 피해자라면

피해 자료를 신속히 모아

신청을 해야겠지요?

환경오염 피해 원인에 관한 서류

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에는

필요서류를 아래처럼 적어놓았더라고요.

필요서류
구제급여 신청서 / 환경오염 피해 원인에 관한 서류 / 거주 및 직업 이력 입증 자료 / 민법 등에서 구제급여 받은 서류
(추가 구제급여별 제출서류가 있습니다.)

다른 서류는 대충 뭔지 알 것 같고

공통 신청 서류 중

‘환경오염 피해 원인에 관한 서류’는

어떡해 준비하란 말인지???

피해 발생 시

관련된 현장 사진, 공고, 공람,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 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지적도와 같은 공공기관의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당사자 또는 공공기관과의

계약서, 각서, 내용증명, 진정서 등의

서면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관련 뉴스나 신문 보도자료 등을 통해

객관적 사실을 파악하고,

구제기관, 법무관, 조사관,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요.

자, 그럼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환경영향 평가 정보지원 시스템 :

환경영향에 관한 모든 자료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eiass.go.kr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평가 정보 조회 => 원문 정보 => 검색어를

치시면 관련한 자료의 리스트 중

해당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 :

화학 물질 안전에 대한 정보,

그리고 화학 물질 자체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http://icis.me.go.kr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화학 안전정보 - 화학물질 사고 현황, 사례

- 화학물질 사고 사례 페이지에 관련 사고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의 사고 사례를

알아보았더니 위의 사진과 같이

사례를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자일렌' 누출 사고가 있었네요.

그래서

화학물질 정보에서

'자일렌'을 알아보니

엄청 많은 화학물질 번호와 물질명이

리스트 되더군요.

리스트 중 하나를 엔터치고 확인하니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작업장 허용 누출 기준과 같은

안전 기준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온실가스종합 정보 센터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http://www.gir.go.kr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의 법인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보마당 => 명세서 배출량 통계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통계까지 이곳에서

찾을 수 있네요.

저는 몹시 궁금했거든요

환경정보공개 시스템

환경경영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자율적인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1200여 개의 기관, 기업이 포함돼있습니다.

http://www.env-info.kr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환경정보공개에서

확인하려는 기업/기관의 이름을 치시면

위와 같이 각 부문별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 캡처한 것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토지이용계획확인원

토지이용계획열람

http://m.luris.go.kr

토지이용 피해 시, 국토교통부 산하

‘토지이용 규제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토지 용도, 이용 계획확인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

이 모든 자료를 찾고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포털에 들어가

공개 청구 신청서를 온라인상에 작성하여

정보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http://www.mois.go.kr

그리고

전화문의가 필요하신 분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의 관련 전화입니다.

생각보다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지요.

피해를 본 카테고리의 정보를

국가 시스템에서 먼저 수집하고 나서

변호사나 해당 관계자를 찾으시는 것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를 만들어 놓고

이에 관한 홍보에는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알아서 방법을 터득하고

자료를 수집해서 제도를 잘 이용해야 할 것 같네요.

제 링크가 어느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코리아: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85

환경오염피해구제법: https://blog.naver.com/eigkorea1/222123383461

오늘은 약속한 데로

소프넛 사용 후기를 전합니다.

지난번에 SLOWOOD를 방문하고

소프넛을 구매했는데요.

다시 보니 너무 조금 사 왔네요...

사용해본 적이 없는 것이라

실패할까 싶어 한 번만 써봐야지... 하며

사 온 것인데 159gr을 사 왔어요.

보통 한국에서 500gr, 1kg... 이렇게

파는 것 같던데요. ㅎㅎㅎ

소프넛

소프넛은

소프 (Soap)와 넛 (Nut)의 합성어로

소프넛 또는 솝베리 (Soapberry)라고

불리는 열매예요.

소프넛의 사포닌 성분에는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나무의 열매이니 자연 생분해되는

환경에 이로운 물질입니다.

자연이 내게 준 세재!

소프넛 액상 다용도 세정제 만들기

1> 참지 또는 흔들어 추출

방법 1> 병에 소프넛 열매 주머니를 넣고

물을 채운 후 흔들어서 추출할 수 있어요.

병에서 제거한 소프넛 열매 주머니는

그대로 말린 후 재사용할 수 있어요.

방법 2> 저처럼 열매 5~6개를 병에 넣고

물을 넣은 후

사정없이 흔들어 주십시오.

흔들지 않고 그대로 반나절에서 하루 두었다가

사용하셔도 됩니다.

자 거품이 생기는 거 보이시죠?

2> 끓여서 진하게 추출

소프넛 열매 15~20개를 냄비에 넣고

물을 넣어주는데

이미 거품이 나지요.

물을 고열로 끓이다

끓여서 추출 시, 끓을 때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넘치지 않도록 주시하시며

불 조절에 주의하십시오.

저열로 내리고

한 번씩 저어주며 30분 정도 더 끓이세요.

불을 끄고, 소프넛 액상이 식으면

추출된 액상을 병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어떤 병이 사용하는데 더 편한지

알고 싶어서 다양한 병에 담았어요.

소프넛 열매는 자체의 새콤한 냄새가 나는데

전 그 자체 냄새도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 냄새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집에 있던 깔라만시 원액을

두 스푼 넣었어요. 향이 좋아졌고

색깔은 더 노랗게 변했습니다.

레몬이나 레몬액을 조금 첨부하셔도 됩니다.

소프넛은 서너 번 더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 후 그늘에 말려두셨다가

다시 사용해보십시오.

세탁 시 소프넛 사용방법

세탁기용랑 ( kg) 당 소프넛 2/3개 사용

즉 10kg 세탁기 사용 시

소프넛 8~12개 정도 사용하시면 된데요.

저는 7kg 세탁기에 2/3 정도 5kg 세탁물을

빨래하려고 소프넛 6개를 세탁망에 넣었어요.

소프넛은 환경과 인체에 무해하며

경제적이기 때문에 사용량의 큰 고민 없이

사용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세탁망 안에 소프넛을 넣었어요.

세탁망을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주면 됩니다.

과탄산나트륨을 한 스푼 넣어서

같이 돌려주면 빨래가 더 뽀드득~

세탁이 완료되면 코튼 백 그대로

그늘에 건조한 후, 다음 세탁에

5~8회 더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재사용 시 원하는 경우,

새 열매를 더 추가해서 사용해도 되고요.

제가 지금까지 3번 사용하였는데

마른 열매가 여전히 쪼글쪼글하고

빨래는 깨끗합니다...

계속 써볼게요.

제 세탁기가 중간에 열 수가 없어서

세탁망을 넣어 사용한다면

거품이 계속 나는 게 아닐까 염려되었는데,

소프넛이 함께 헹궈지고 탈수가 되니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섬유 유연 및 화학 잔여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합성세제를 사용하더라도

섬유 유연제 투입 단계나

세탁의 마지막 단계에서 소프넛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니

유연제 대용으로도 사용해보세요!

설거지 소프넛 열매 사용 방법

오늘은 홍콩에서 구하기 힘든

깻잎을 넣고 향긋한 된장찌개를 끓였어요.

고등어도 굽고 (기름기~ㅠㅠ)

벌써부터 설거지가 걱정이네요.

여기서 꿀팁 하나!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기를

쓰고 버릴 커피가루로 제거해보세요.

먹고 버릴 커피가루를 잘 말려 모아두셨다가

열기가 남은 프라이팬의

기름기가 있는 곳에 솔솔 뿌려둡니다.

밥 먹고 와서 보면

저렇게 커피가루가 기름기를 쏙 먹었어요.

커피가루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시고

필요하시면 키친타월로 한 번 더

닦아주셔도 되고요.

그러면 많은 기름을 닦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키친타월과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소용되지 않고 버려질 커피가루도

한 번 더 사용하게 되니 이만하면

쓸모 있는 선택인 것 같죠?

설거지통에 밑에 깔릴 정도로

소프넛액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이 소프넛액으로

그릇을 닦아내시면 됩니다.

거품은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그릇은 뽀드득 뽀드득 닦아지니

신기방기!

인공 화학물질 없는

천연 열매로 건강하게 설거지 완성!

다행이다.... 하는 뿌듯함이 듭니다

00:16

동영상 정보 상세 보기

천연 소프넛 열매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설거지하기

소프넛 열매로 설거지하기소프넛 열매로 설거지하기

천연세제소프너트친환경제로웨이스트소프넛자연주의소프란계면활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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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를 우렸던 티백을 먼저 헹궜더니

물에 찻잎이.... 상관 안 하고...

기름기가 없는 그릇부터

설거지를 끝내고요.

기름을 닦아두었지만

여전히 기름기가 잔뜩인 프라이팬은

따로 팬에 소프넛액을 넣고 닦아주었더니

기름기가 없어졌어요.

수세미로 빡빡 힘 있게 여러 번

소프넛액을 묻혀가면서 닦아주어야 해요.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세제에 익숙해진 우리가 소프넛으로

기름기를 닦을 때는 성에 차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

설거지바나 리필용 액상 세재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과일, 채소, 유아, 애완동물을 위해 사용하세요

소프넛은 천연 열매이니

우리가 직접 먹고 만지고, 몸에 닿는

물건의 세척에 사용하면

합성 세재를 먹을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전 과일 세척에 사용해봤는데요.

(저녁에 먹을 과일이 달랑 사과 하나라...

사진이 빈약해보이네요, 머쓱~)

유아용 식기, 젖병, 장난감, 욕조 세재로.

애완동물의 목욕 샴푸로 사용해보세요.

소프넛액을 부어 설거지하듯이

닦아주고, 물을 뿌려 쉽게 헹궈낼 수 있네요.

사용하고 남은 소프넛은

화단에 버리시면

퇴비가 되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일으키는

이 아름다운 열매에

감동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 EARTHLINGS (지구생명체)

환경이나 기후 위기, 

또는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는 일은 

이제 저에게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두 세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그 충격이 너무 심해서

다시 안정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Before the flood (비포더플러드)>가

기후 위기를 초래한 전반적인 이유와

상황을 담담하게 짚어가며 변화를

독려했다면,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익숙함과 작별하기>는 우리가

자연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대가를 치르고

무엇을 잃게 될 것 인지에 관해 

뼈저리게 묘사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였어요.

그런데 오늘 또....

다큐멘터리를 권하는 모임이 있어서

힘들지만 골라 보았습니다. 

지구 생명체 (Earthlings) 포스터

"오직 인간만이 다른 종을 고통 받게 한다"

첫 시작부터 뼈 때리는 나레이션에

섬뜩하기까지 했습니다. 

인간은 '노예제도', '나치즘',

 '성차별'의 불합리를 외치지만

사실 권력에 의한 관계일 뿐

실제로 평등하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도 이럴 진데 

인간 외의 다른 종에겐 어떨까요?

인간은

다른 종이 인간과 똑같이 

평등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 음식, 살 곳을 보장 받을 

그 당연한 권리조차 말이지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인간에 의해 조롱 당해야 할

'삶'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다른 자연일 뿐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이 영화는

인간이 저지르고 있는 모든 행태의

살상과 억압을 꼬집으며

 실상을 보여줍니다.

저는 인간의 지나친 육식 섭취가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겠다

결심했습니다만,

오늘 Earthlings을 보고

제 무지와 무관심을 뼈저리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겠어요?

////////////////////////////

"애완"

: 우리가 정한 친구라는 이유로

인간이 동물을 갖는 것이

그들에겐 어떤 의미일까?

애완동물가게, 

애완동물 생산소,

유기된 동물들,

안락사, 가스실.

"식용"

: 어떤 사람은 자기가 먹는 고기가

동물의 권리를 지킨 안락한 환경에서

 길러졌다고 안심한다. 

그러나,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다.

소는 보통 20년 산다고 한다

가축으로 갈러진 소는 4년만에

 상상초월 잔인한 방법으로 도축된다.

양어장, 고래, 돌고래

폐기물에 오염되어 병을 얻고

무분별한 포획의 대상이 된다.

"가죽"

모피, 바다표범 사냥,

잔인한 방법으로 가죽을 벗기고

약품에 중독된다.

"오락"

오직 인간만이 다른 종의 고통을

'스포츠'란 이름으로 즐긴다.

투우, 서커스, 경마, 레이스...

사냥과 낚시도 마찬가지다. 

타겟은 살아있는 것이고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당신의 오락을 위해서!

동물원, 인간은 야생 동물을

가둬 놓고 뭘 배우고 가르친단 걸까?

"과학"

생체 해부, 동물 실험, 

군사 연구,

거기에 화학 비료,인공 사료,

성장촉진제, 인공호르몬...

이 모든 것이 결국

광우병, 조류독감,수족구병,

돼지열병 같은 온갖 병의

발병을 야기 시켰고 말이다. 

그것들은 자연이 만든 병이 아니다.

모두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

전 간략히 묘사했지만,

영화는 직설적으로

이 모든 것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간결한 나레이션의 

결코 간결하지 않은 장면들때문에

여러번 일시중지를 누르고 

가슴을 진정시킨 후 다시 플레이를

눌러야 했습니다.

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도축은 도축자들의 몫이고

가축으로 길러진 동물의 숙명같은

것이라고 치부하고 인간인 내가

당연한 권리라도 가진 양...

모든 살아있는, 그것이 가축이란

허울 좋은 이름으로 길러지고 있는

동물이라 할 지라도 

그 삶을 다 하고 죽을 가치가 있단

당연한 사실을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는 다른 종을 파괴할 

권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인간과 똑같이

여기, 지구라는 그들의 집에 

머무를 권리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 당연한 권리를 

더 이상 파괴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잠깐

바쁜 숨을 멈추고

먹고, 입고, 자고, 

삶을 영위해가는 매 순간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잊고, 놓치고, 그래서 잃어가는

많은 것들을 지켜주는 길로

걷고 싶지 않으십니까? 

유튜브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는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filmsforaction.org/watch/earthlings/